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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처음이라서 그래

550만 초보맘의 위안처 봉봉날다블로거들과 맘스홀릭베이비카페맘들의 가슴을울렸던 화제의 엄마성장기가 출간되다나만 힘든것이 아니고 나만 모르는 것이 아님을 지금 나의 어려움이나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육아의 보편적인 어려움이라는 걸 알게 된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되었다고 한다육아란 누군가의 희생이 아닌 엄마와 아이가 서로 사랑을 주고 받는 일임을 아이에게 배운다아이는 엄마를 너무나도 사랑한다 하지만 아이의 그런 마음을 엄마는 알지 못한다마냥 하루하루 힘들다고만 생각하는 엄마하지만 아이는 안다 엄마의 하루 지쳐 힘들어 하는것을 안다그런 엄마는 아이만 바라보지 못하고 아이 옆의 사물들을 바라본다 엄마라는 이유만으로 마냥 완벽해지려고 아이를 닥달했다어린 아이는 엄마의 이런 모습에 화가난다아이는 마냥 짜증내고 보챈다그러다 폭발을 하게 되고 아이에게 크나큰 상처를 주게 된다예쁘고 고운 내새끼,,,그저 그거면 될 거 같은 생각에 안도감이 든다물티슈의 행방에 그져 돌아설 수 있었던 모습하지만 나의 실수가 울큰애들이 티슈를 뽑는 시기였는데 그렇게 교육학시간을 통해 배웠고 또 나름 열심히 책도 읽은지라 그 시기임을 알면서도 그때 왜 그리 울큰아이들에게 소리지르고 뭐라고 했는지 내마음속에 항상 상처로 남아있다해맑게 웃고 있는 큰아이들에게 마냥 화를 낸 나자신,,,아직도 그 상처는 지울수가 없다 그래서일까 울셋째한테는 너거럽게 다가갔다는것이다야,,,그때를 후회하면서 셋째한테는 티슈 뽑은것 다시 넣게 하고 울큰아이들에게는 내가 처음 엄마라서일까 너무 많은 상처를 준 것 같아 속이 상하고 눈물이 난다무지한 엄마였다면 화가 안 났을것인데 명색이 책도 많이 읽고 철저하게 교육학시간에도 열심히 공부한 엄마였는데 ,,,엄마의 버럭과 기다림은 다르지만 종이 한장 차이 그 버럭이 우리 아이들에게 얼마나 상처를 주게 되는지 엄마는 이제야 늦게나마 후회해보지만 이미 많이 늦었다그렇게 자란 아이가 사춘기가 되니 많이 힘들어진다그저 사랑했다고 생각했는데사랑을 주었다고 생각했는데 엄마도 처음이라서 그래,,,정말 그렇다 엄마도 엄마를 해 봤어야 잘 알지 울큰아이들에겐 많은 상처를 주었지만 그렇다고 울셋째에게도 잘 한 것은 아니지만 새삼세아이를 키우고 항상 나의 마음 한컨에 남아 있는 잔재물들을 다시 한 번 돌아보았다참 감사한 것은 세아이를 키우면서 옆에서 항상 함께 해 준 신랑에게 감사할 따름이다신랑은 항상 "현재를 즐겨라지금 힘들어도 이시기 지나면 아이들은 엄마가 필요없게 된다고 그러니 아이들이 엄마를 찾을때 그냥 몇년만 나를 포기하고 아이만 봐라고 "그말이 그때는 잘 안들리더니 정말 아이들이 다섯살이 되고 유치원을 가면서 엄마의 해방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었다이책을 보는 초보 엄마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나에게 엄마라는 선물을 준 울 아이들에게 좀 더 아이만을 위해 노력해 보자 그럼 유치원을 가고 서서히 자라면서 힘들었던 부분들이 힘듬이 아니라 행복이였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육아, 나만 힘든 것이 아니고, 나만 모르는 것이 아님을…
처음이라서 힘들고, 처음이기에 더욱 애틋한 우리들의 육아,
봉봉날다의 서툴지만 천천히 나만의 육아법을 찾아가는 이야기.
저자는 이렇게 하는 게 맞는 걸까? 잘하고 있는 걸까? 하루하루 불안한 육아, 그 속에서 조금씩 엄마로 성장해 나가는 여정을 블로그에 올렸다. 그녀의 글은 곧 엄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하루 2만 명이 다녀가는 파워블로그가 되었다. 또한 맘스홀릭베이비 카페에서 1년 3개월간 연재되며 화제를 낳았다.

이 책은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공감과 울림을 일으킨 글들과 미공개 글들만을 모아 엮은 것이다. ‘엄마가 처음이라서’겪는 뭉클한 육아 일상과 후회와 실수들... 서툴지만 천천히 나만의 육아법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전한다. 위로와 공감을 넘어 고단한 육아 일상이 솜사탕 가벼워지고 지혜로워질 수 있도록 이끈다.

봉봉날다의 엄마성장기에는 아이와의 일상만이 담겨 있지 않다. 사랑하는 연인이 부부에서 부모가 되어 가는 과정, 엄마가 되어 바라본 친정엄마 이야기도 들려준다. 다른 어떤 글보다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하였다. 끝으로 부록을 통해 그동안 가장 많은 질문을 받아온 육아 고민에 대한 해결책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담았다.

시작하며 : 나만 힘든 것이 아니고, 나만 모르는 것이 아님을…

엄마의 하루하루가 이토록 애틋한 이유
1장- 아이는 엄마를 너무 사랑해

또 다른 핑계 : 아이도 엄마에게 사랑을 고백한다
네가 집어 던지는 이유 : 아빠가 그리운 아이, 남편이 필요한 아내
이해하기와 배려하기 : 아기에게 기대하지 않은
그건 다 브로콜리 탓이다 : 아이를 기르는 일과 비슷한 일
괜찮다, 괜찮다 : 내가 정말 참기 힘든 일
아이의 의도 1 : 나의 인내심이 무너진 날
아이의 의도 2 : 사레 걸린 날
뭐가 미안한 거니? : 아이에게도 권리가 있음을

완벽한 엄마를 꿈꾼 건 아이가 아닌 나였음을
2장-가르쳐야만 하는 줄 알았어, 엄마라는 이유로

빵야 빵야! : 아이의 ‘지금’에 집중하기로 하다
나는 괜찮지 않아요 : 과잉보호와 쿨함 사이에서
정복자의 시간 : 나만의 육아 소신을 지키는 방법
무서운 엄마 : 아이와 나의 규칙과 약속들
그럴 만한 이유 : 엄마는 아이에게, 아이는 엄마에게
엄마 파워 충전 : 나를 버티게 해주는
느릿한 동행 : 아이의 뒤에서 걷는 이유
선택의 기로 1 : 물티슈 실종 사건
선택의 기로 2 : 엄마의 버럭과 기다림은 종이 한 장 차이
엄마이기에 : 때로는 단호하게, 진짜 어른처럼
면역력 : 울지 않는 아이
좋아하는 것과 좋아했으면 하는 것 : 아이의 자격
남의 자식 키우듯이 : 여유롭고 느긋하게

해도 해도 늘지 않는 육아에 한없이 작아지던 순간들의 깨달음
3장- 유난히 너와의 하루가 힘든 날이 있어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말 : 기다림에 익숙해진 아이에게
흉보지 마세요 : 이상과 현실 육아의 괴리
초보 엄마의 어록 베스트 5 : 너도 자라고 엄마도 자란다
‘때’가 쏟아진다 : 남들의 육아
패션의 완성은 : 이 엄마가 꾸미는 법
꽃을 든 남자 : 남자아이 키우는 엄마의 변덕
아줌마의 고백 : 아가씨 때는 상상도 못했던
엄마 자격 : 나는 네게 어떤 엄마일까?
기저귀 떼기와 너의 배신 : 조금만 천천히 자라 주렴
육아가 힘든 이유 : 착한 아이라는 잣대
산 넘어 산이라더니 : 오늘이 가장 그립다
기르는 사람이 된다는 것 : 너의 성장을 지켜보는 특권
널을 뛰다 : 유난히 아이가 잠들지 않던 날

너를 만난 5년의 시간만큼 엄마가 되어 간다
4장 ?어느새 엄마 나이 다섯 살

네가 좋아하는 것 4가지 : 널 행복한 아이로 키우는 가장 쉬운 방법
한 번은 원 없이 하는 것 : 가장 싼 수업료
놀자, 아기야 : 공부란 전쟁을 시작하기 전에
엄마의 고민 : 내 아이 천재설
다시! 다시? 다시! : 아이가 진짜 원하는 것
‘돼, 돼, 돼! 캠페인’ 중 : 아이가 처음 배운 말
육아란, : 엄마 동지들에게
지켜 주겠다고 했다 : 엄마의 초심
수저통 사러 가는 길 : 아무도 알아주지 않을지라도
사랑하는 것밖에 모른다 : 엄마와 아이가 할 수 있는 건

사랑하는 연인이 부모가 되는 과정은 육아만큼 짠하다
5장- 그래도 고마워요, 당신

애 좀 봐줘 : 엄마의 언어, 아빠의 언어
뭐라도 좀 해봐 : 초보 부모의 대화
우리 집에는 하숙생이 산다 : 나 역시 돈을 벌면 그대의 어깨가 가벼워질까?
첫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장보기 방식 : 남편의 저녁 반찬의 행방
그의 외출 : 그깟 영화 한 편의 사정
뉴스 중독 : 내가 없는 세상 이야기
친애하는 당신에게 : 부쩍 까칠해진 아내가
그러니까 내가 소리치는 건 : 육아에도 역지사지가 필요하다
당신의 속옷이 나에게 온 날 : 속옷 빠는 아내의 마음
사치 : 누군가에게는 부러운 일상
결혼하고 싶다 : 다시 찾고 싶은 그날들
이해하기 싫은데? : 남편은 야근 혹은 회식 중

늘 엄마만 찾던 아이가 엄마가 된 순간
6장- 엄마, 나도 이렇게 예뻤어?

너 역시, 내가 그러했듯이 : 엄마만 찾는 네가 야속했던 날
나 역시 그런 자식임을 : 엄마는 엄마니까 괜찮을 거야
이제 좀 앉아 : 엄마 없는 가족 식사
혀를 깨물다 : 어느새 당신을 닮아 가다
밥 해 먹이는 사람들 : 내 아이를 향한 밥걱정
짜증을 낼 수 있는 이유 : 손주는 할머니 편
당신의 팔목 : 엄마, 나를 업긴 했었어?
아이고, 아이고 : 이렇게나 아팠었음을
엄마 냄새 : 엄마의 빈자리
왜 엄마가 됐어? : 너를 만나기 위해

플러스 엄마성장기) 봉봉날다가 알려 줄게요!
01 울리지 않고 단유하는 법│02 편식하지 않고 잘 먹는 아이로 키우는 법 03 엄마들이 가장 많이 물어본 유아식에 대한 궁금증 04 내가 해본 최고의 수면 교육│05 엄마들의 최대 과제, 애착 육아

책을 마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