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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와 무웅이의 신비한 여행을 통해 신라의 문화유산과 유적을
자연스럽게 돌아볼 수 있는 역사 동화!

무려 천 년 동안 신라의 수도로 남아 신라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경주!
경주에 있는 문화유산과 유적에는 신라 사람들의 손때가 그대로 묻어 있어요.
하지만 지금 남아 있는 모습은 처음과는 많이 다르지요.
신라에서 온 아이 에서는 정수와 무웅이가 절대 시간을 넘어 신라 시대로 가 불국사, 석굴암, 황룡사 등이 처음 세워질 당시, 화려하고 웅장했던 모습을 그대로 보여 줍니다. ‘사사성장탑탑안행(寺寺星張塔塔雁行)-절들은 별처럼 펼쳐져 있고, 탑들은 기러기가 줄지어 나는 듯하다’라는 삼국유사 의 기록처럼 절과 탑, 기와집이 끝없이 펼쳐졌던 서라벌의 모습이 실감나게 그려집니다.




머리글
신라를 만나러 가는 행복한 여행

볼수록 궁금해지는 아이
할아버지와 함께한 경주 구경
비밀의 문이 열리다
무웅이 할아버지와 불국사
곰 그림이 있는 기와집
부처님의 나라를 돌아다니다
신라에서 보낸 하룻밤
마음을 다해 원하는 것



 신라사람과 함께 하고 신라를 직접 경험하면서 신라의 역사를 자연스럽게 배워가게 되는책 !! 신라의 판타지에 빠져볼 수 있는 추천도서 !!  신라를 알고 싶다면 고민하지 말고 읽어야 할 책 !! ​ 어린이 도서를 읽었는데 읽는 동안 영화의 장면처럼 상상되어지는것은 ~  생생하게 느껴지는 책이라는것이겠죠. 그걸 느끼고서야 책 표지에 있는 숨 쉬는 역사 라는 타이틀이 딱 맞아떨어지는 표현이였구나 !! 싶었죠.​ ​추천해야 할 이유는 분명 있는 책이였습니다. 지금 당장이 아니더래도 기억해두고 기회가 되면 혹은 시기가 되면 꼭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이더군요. 신라에 대한, 경주에 대한 재미가 깊게 표현된 책이기 때문인데요. 역사를 시작했거나 유독 경주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아이에게 당장 주면 빠져들 책이랍니다.  판타지가 있는 책이거든요 . [숨쉬는 역사 - 신라에서 온 아이]는 그렇게 신라를 경험하게 되는 이야기랍니다.  ​ 신라사람들을 느끼게 되고 생활모습을 경험하게 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김대성이라는 인물이 어떻게 불국사를 짓게 되었는지? ​황룡사 9층목탑을 왜 지었는지? 등 절과 탑들을 지은 이유가 담겨있답니다. 그것은 김대성의 일생 과정 중에 그려져 쉽게 이해가 되어지니 암기하 듯 외웠던 저의 학창시절과 달랐습니다. ​이 책의 3분의 1지점을 읽을때쯤이 되니 슬슬 신라의 모습이 머리속으로 그려지고 마지막 장을 남기는 시점이 되니 아 ~ 이 책이 정말 잘 꾸려진 책이로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역사에 관심있는 아이들에게는 정말 꼭 추천해줘야겠단 생각이 들었지요 . 아마도 그냥 어려워 보인다며 포기하는 책이 아니길 바라는 맘에 추천하고 다닐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 ​ ​ 저희도 ​다음 언제고 경주를 가게 될텐데요 .. 그 때면 이 책을 미리 읽고 가야겠습니다. 또한 신라의 불국사를 어렵게 어렵게 외우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도 들구요. 요즘은 역사를 공부하는 것이 단순 암기가 아님을 많이 느끼는데요. 지금의 삶을 살고 있는것처럼 그 시대에 살았던 인물들을 알게 되면 금방 이해가 되고 어려운 역사가 가깝게 느껴지더라구요.  어렵게 시작했지만 좋은 책 한권을 얻은 것 같아 뿌듯하고 끝까지 읽어낸 보람이 있었습니다. 우리의 역사를 알아간다는 것이 이런 느낌일거 같아요. 차근 차근 아들과 함께 역사 속으로 들어갈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