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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과 다른 길을 가고 있는 나에게 위로가 된 책이다 혼자 다른 길을 걷고 있다고 생각하는 당신이 이 글을 본다면 혼자가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다 에서 울컥. 지금의 고난이 나중에는 축복(?)이 될거라고 말했던 이 들에게 나도 말하고 싶다. 네~ 본인이나 많이 챙겨드세요 라고. 속이 후련하다. 지금 나에게 필요한건 실컷 울고 짜증내고 좌절할 시간이 필요하다. 는 부분에서 느낌표! 나 또한 돌이 있어서 걸려 넘어진 것일뿐 망가진게 아니라는걸 책을 읽으면서 발견하게 된다. 나를 아무것도 바꾸지 않으면서 내 모든것을 바꾼 너를 만난 서밤님이 행복하기를 바란다.참 , 따뜻한 책이다!
어느 날, 내 삶의 전력 질주를 멈췄다. 내 마음이 무얼 좋아하는지부터 찾아보기로 했다.

막연한 위로 대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며 청춘들의 공감을 얻어내고 있는 작가 서늘한 여름밤 의 네 마음을 지지하고 내 마음을 지켜나가는 이야기. 저자 서늘한여름밤은 남들의 속도에 맞춰 삶을 전력 질주하다가 심리적 문제를 겪고 퇴사를 결심한 후 자신의 마음을 차분히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기로 한다. 그제야 ‘내 마음이 진짜로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게 되었다는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모두의 마음을 지지하고 내 마음을 지켜나가는 법을 솔직하고 유쾌하게 이야기한다.

어차피 내 마음입니다 는 서늘한여름밤의 그림일기 중에서도 현실적이지만 따뜻한 에피소드 50여 편을 선별하여, 바쁘게 살아가느라 마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못했던 우리에게 꼭 필요한 조언과 응원을 전한다. 작은 마음을 지키기 위한 분투기를 담아낸 서늘한여름밤의 첫 단행본 어차피 내 마음입니다 를 통해 작가가 어떻게 마음의 문제들을 해결하고 받아들였는지, 그 기록을 따라가다 보면 심리 상담을 받고난 듯 개운함마저 느껴질 것이다.


프롤로그 혼자가 아니야?004

버리다, 찾기 위해
#01 그만둔 거 아깝지 않았어?
#02 지금의 마시멜로를 맛볼 거야
#03 너에게 사랑받은 이야기
#04 상처는 사람을 강하게 만들지 않는다
#05 내가 퇴직하고 상담 받은 이야기
#06 가끔 나 혼자 뒤처져 있을까 봐 두려워
#07 My bitter sweet mother
#08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해서 무서운 거야
#09 엄살이라도 무슨 상관이야
#10 백조도 닭장 속에서는 낙오된 닭이지
#11 상상하자, 액자를 거는 삶
#12 우울증이 있었던 이야기
#13 가족은 서로를 모른다
#14 뛰어버릴 수 있는 용기는 어디서 왔을까
#15 큰 그림 대신 작은 그림 그리기

느끼다, 여기에서 나답게
#01 불안정애착인 내가 사랑하고 있어
#02 나다운 삶의 값을 치르는 밤
#03 나에게 자신감을 떠먹여 줘
#04 나는 차라리 불편한 딸이고 싶다
#05 언젠가 더 많이 느끼고 싶어
#06 내 세계의 흠집을 통해 배우고 있다
#07 여전히 바뀐 것은 없더라도
#08 결핍은 채워져야 극복이 된다
#09 왜 그때 우울하다고 말하지 못했을까
#10 외로움을 아는 채로의 삶
#11 물러터진 나를 사랑해 줘
#12 내 동생이 이렇게 용감할 리 없어
#13 어쩌면 만나지 못할 아이
#14 모난 돌은 정 맞아도 모나지
#15 네가 그렇게 말해줬어

자란다, 잘하고 있으니까
#01 나의 퇴직 1주년
#02 아주 먼 길을 왔어
#03 너는 잘하고 있고 그건 당연한 게 아니다
#04 ‘사실은’으로 시작하는 고백을 해보자
#05 네가 어떤 모습이라 해도
#06 실수는 해도 자책은 안 할 거야
#07 울퉁불퉁한 모습이라 더 좋은 거야
#08 도망친 곳에 평화는 없을 거야
#09 우리 사이에는 틈이 있어
#10 익숙한 불행과 낯선 행복
#11 어쩌다 조금 미움 받을 용기
#12 아무렇지 않은 날들로 자란다
#13 개미 중 가장 여유로운 개미
#14 나에게 묻고 싶어
#15 온실 속 화초? 온실 짓는 화초!
#16 되고 싶어, 그 사람
#17 닥치면 어떻게든 된다
#18 더 칭찬받아도 괜찮을 것 같아
#19 이제야 좋아하게 됐어
#20 결론이 없는 이야기

Q&A 서늘한여름밤의 묻고 답하기
에필로그 같이 헤매고 있는 나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