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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님들 안녕하세요.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추석에도 세배할래요 입니다.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추석 명절을 다룬 이야기 입니다. 4학년인 서하도 가끔은 추석과 설을 명절이라고 알고는 있지만, 가끔 이 두 명절을 햇갈려할때가 있어요.이 책은 추석에도 세배하고 싶어하는 주인공 민우를 통해서  추석과 차례의 의미, 음식문화, 민속놀이를 담은 생활 동화입니다.  한복을 입고 음식을 차리고, 차례를 지내고, 조상의 묘를 찾아가 벌초를 하고...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 세뱃돈 받고 싶은 생각에 할아버지께 세배를 했더니, 추석에는 세배하는 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된 민우는 마침내 울음을 터뜨리지요.            설날과 추석을 비교해보며 이 책을 읽는다면 아마도 귀에 쏙쏙, 머리에 쏙쏙 익힐 수 있을꺼 같아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추석에 대한 재미있는 생활동화 추석에도 세배할래요 책으로 직접 만나보시면 좋을듯요...^__^                   

추석에도 세배하고 싶어하는 아이의 귀여운 마음을 그린 생활동화추석과 차례의 의미, 음식문화, 민속놀이를 담은 전통문화 그림책 변신 로봇을 몹시 좋아하는 민우는 자면서도 로봇 꿈을 꿉니다. 마침 오늘은 추석. 민우는 설날에 어른들께 세배하고 세뱃돈을 받았던 일을 떠올리지요. ‘세뱃돈으로 변신 로봇을 사야지!’하고 생각한 민우는 빨리 세배하고 싶은 마음에 엄마 일도 돕고 아빠 따라 차례도 잘 지내요. 식사를 마치고 할아버지께서 재미있는 추석 이야기를 들려주지요. 이야기를 듣다가 갑자기 조바심이 난 민우는 벌떡 일어나 어른들께 넙죽넙죽 절을 합니다. 어른들은 우리 민우, 다 컸구나, 다 컸어! 칭찬만 할 뿐, 아무도 세뱃돈을 주지 않아요. 추석에는 세배하는 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된 민우는 마침내 울음을 터뜨리지요. 보름달이 둥실 떠오르고, 민우는 엄마, 아빠와 함께 소원을 빕니다. ‘달님! 제게 변신 로봇을 주세요.’ 과연 그 소원은 이루어질까요?